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포천시 천연기념물 소나무 _ 직두리 부부송

포천시 수원산 기슭, 부부송이라는 천연 기념물 소나무가 있습니다.
마을 이름도 부부송 마을입니다.

부부송은 천연기념물 제460호로 2005년 6월 13일에 지정된 처진소나무입니다.
두 그루가 함께 있어 부부송이라 부르고, 나이는 3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지들이 아래로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그루중 하나의 줄기가 보이고, 또 하나는 외쪽 가지와 잎에 살짝 가려져 있습니다. 우측 한 그루가 300년 넘었고, 왼쪽 소나무는 그보다 어리다고 합니다.




가지들이 선명히 붉은 색입니다. 사방으로 힘 있게 뻗어 있습니다.
가지를 받쳐주지 않았다면, 가지가 버텨내지 못했을 겁니다.



소나무는 비탈면에 서 있고요,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탐방로를 설치해 놨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가지가 하늘로 치솟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진을 아래에서 올려 찍었더니, 그렇게 보이네요!


언덕 아래에 야외 강당처럼 교수대와, 객석을 만들어 놓았는데, 용도가 뭘까요?
단체사진 촬영? 아님 소나무 설명을 위한 공간.... 

Photo by SONAMOO, Samsung Galaxy S10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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